[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공공분야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Rising Star Project)’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본선에서 남양주시와 정부3.0 협업을 통해 추진한 ‘잠재적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잠재적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은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자치단체(남양주시)의 데이터를 융합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민연금 등 필요한 사회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 심사에서 발표 사례의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공단의 사례에 대해 “유일하게 정부기관과 자치단체가 데이터를 교류해 이뤄낸 구체적 성과”라며 “향후 대국민 파급력이 커지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남양주시뿐 아니라 전국의 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정부3.0 협업을 확대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선제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공공분야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Rising Star Project)’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