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서희건설(035890)에 대해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1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577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5% 감소, 210.0% 증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현 연구원은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지만 수익성 개선흐름이 지속적인 모습"이라면서 "3분기까지 영업이익 누계액은 580억원 수준으로 당사 추정치 연간 영업이익 540억원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수주잔고 중 지역주택조합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 사업은 일반 분양 대비 리스크가 적어 이익률이 높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