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기 부가가치세,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법인 81만명, 일반 384만명, 간이 190만명

입력 : 2017-01-10 오후 4:39:32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국세청은 이달이 2016년 제2기 부가가치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로서, 모든 사업자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0일 안내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는 총 655만명이다. 법인이 81만명, 일반은 384만명, 간이는 190만명이다.
 
특히 국세청은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성실신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업종·규모를 고려해 63개 항목의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57만명의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제공되는 신고 도움자료를 홈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에 수록해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신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신고서 미리채움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전자납부 도입 및 소규모 임대사업자 모두채움신고서를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최근 재해, 구조조정, 자금난 등으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해서는 직권 또는 신청으로 최장 9개월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달이 2016년 제2기 부가가치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로서, 모든 사업자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0일 안내했다.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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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