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2월 중순 이후 주가는 기업가치보다는 중국 이슈와 국내 정치상황 등 외부 변수에 좌우됐지만 현재 이런 주가 움직임은 마무리됐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중국향 매출 비중은 3% 미만으로 추정될 정도로 규모가 작다"면서 "중국에서 한류 차단이 지속되더라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국내 정치상황도 동사의 실적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메가박스의 2월 누적관색수는 직영점 기준 411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4.2% 성장했다"면서 "동사가 메가박스 지분을 100% 인수한 2015년말부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