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올해 마진회복에 집중하는 전략이 예상된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총취급고와 영업이익은 9105억원,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경쟁사에 비해 취급고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올해에는 기저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율도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동사의 단점은 연결 자회사 현대렌탈케어의 영업적자 확대"라면서 "지난해 영업적자 210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적자가 250억원까지 증가하면서 당분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