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통신.방송 장비 제조업체인 우리넷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은 2.52대 1을 기록했다.
18일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95만7160주 가운데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19만1432주 모집에 48만2910주가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67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16억1775만원이었다.
우리넷은 기존 음성서비스 중심의 제품군에 데이타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하나의 장비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광통신장비인 다중서비스 지원 플랫폼(MSPP:Multi Service Provising Platform) 제품군과 음성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환대(AGW:Access Gateway)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매출은 2008년말 기준 MSPP가 61.76%를 차지하고 있으며, AGW가 28.18%, 그 외는 유지보수 용역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넷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87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28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