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제52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961명이 접수해 작년보다 86명(3.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쟁률은 최소선발 예정인원인 850명을 기준으로 할 때 3.5대 1이다. 응시대상자는 3253명 중 91.0%가 원서를 접수했다.
원서 접수자의 72.8%는 남성, 27.2% 여성이다. 접수자 평균 연령은 만 26.8세이며, 20대후반(25~29세)이 56.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전반(31.6%), 30대전반(9.3%) 등의 순이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자는 1506명, 작년 합격자는 1209명이다. 올해와 작년 중복 합격자는 194명, 1차시험 면제자는 52명이다.
2차 시험 장소 및 시간은 다음달 1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2차 시험은 다음달 24~25일 이틀간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8월25일에 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