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주력 선종의 수주 독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수주액이 전년 대비 급등할 것으로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누계 수주액은 11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52.6%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건조량 상위 10개 업체 중 4개 업체의 도크가 비었다"면서 "업황 회복기 수주 독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점유율 상승과 발주 회복으로 연간 우상향하는 주가를 예상한다"면서 "조선 업종 내 탑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