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참좋은레져(094850)에 대해 여행 부문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여행주 중 가장 저평가됐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여행 부문은 유럽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해외여행객 수 증가에 힘입어 본업인 자전거 사업의 매출액을 추월해 수익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1분기 기준 여행부문에서 매출액 114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2%, 4.9%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유가 안정화 및 원화 강세로 인한 아웃바운드 여행업 호조, 5월과 10월 황금연휴 효과 등으로 여행 부문 실적호조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