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

전용 59~111㎡ 총 1160가구…전매제한 없어 눈길

입력 : 2017-07-13 오후 6:10:50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14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총 1160가구로 2개 블록으로 나눠서 조성된다. 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624가구다. 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536가구다.
 
전용면적은 59~111㎡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59㎡A 285가구 ▲59㎡B 35가구 ▲84㎡A형 509가구 ▲84㎡B 118가구 ▲84㎡C 95가구 ▲111㎡A 94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으면서도 청약자격만 갖추면 거주제한 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는 이른바 '전국구 청약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중앙공원 내 조성되는 다양한 시설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조망권과 탁 트인 개방감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도 높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5~2015년 2년간 롯데캐슬 1·2차 총 2359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기업도시와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중앙선 고속화철도 사업도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인기가 높은 중앙공원과 붙어 있는 블록 중 유일하게 남은 곳이며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로 희소가치나 상징성이 커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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