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상계뉴타운에서 첫 일반분양하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가 서울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타입이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04㎡ 10개 타입, 총 81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임대분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8㎡ 12가구, 59㎡A 167가구, 59㎡B 31가구, 84㎡A 74가구, 84㎡B 83가구 등 총 367가구에 대해 서울시 1순위 접수를 받았다. 전체 평균경쟁률은 7.17대 1, 최고경쟁률은 13.08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계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 지역 내 노후화된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서의 이주 수요 등 실수요층이 이번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1월이다. 당첨자발표는 이달 27일, 지정계약일은 다음 달 2~4일간 진행된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