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편의점사업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25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간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익 수정이 불가피하다"면서 "향후 객단가와 점포당 매출액 상승을 이끌어내며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한 1조4129억원, 영업이익은 22.5% 늘어난 741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출점 흐름도 양호해 최저임금 상승 우려에도 일단은 선방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