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영풍문고가 홍대 매장을 오는 8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새 매장은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 있는 타임스퀘어에 들어선다. 경의선숲길 공원, 중심상업지 등과 가깝기 때문에 쇼핑을 하거나 여유롭게 책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서점 내에는 카페 브랜드인 라바짜와 아메리칸 트레일러, 디자인문구 브랜드 모노폴리, 리빙·생활잡화 브랜드 리빙도쿄 등이 입점해 있다.
서점 측은 "새로 들어설 홍대점를 ‘Books & Culture’라는 콘셉트에 맞춰 꾸미고 있다"며 "책과 함께 디자인문구, 리빙, 음악, 먹거리 문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도서 구매 고객들에겐 오픈 일인 8일부터 영풍문고 도서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16일부턴 에코백, 보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혜진 영풍문고 홍대점 점장은“홍대점이 편안하고 유익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풍성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풍문고 홍대점 이벤트. 사진제공=영풍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