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대신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화할 전망이며, 역사적 신고가가 지속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종전 추정치 200억원, 컨센서스 28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지난 2분기 흑자전환 이후로 수익성 개선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3분기 매출은 1조6684억원으로 전기 대비 14.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강화가 삼성SDI의 중대형전지 경쟁력을 높여주는 배경으로 판단된다"면서 "북미 자동차 업체로 신규수주 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