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영증권은 19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3분기부터 증설효과가 극대화되면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제시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4년 만에 NCC 증설 작업에 따른 정기보수로 2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다”며 “다만 6월 말부터 신규 가동한 NCC 설비의 7월 가동률은 85%에서 8월 95%에 도달해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소과정에서 플레어스텍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수 있지만, 4분기는 정상가동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2019년 상반기 PE와 PP제품 설치를 각각 10만톤씩 늘릴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다운스트림 제품 확대 계획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