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대경기술지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과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육성·발전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내 스타트업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방식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거래소의 KSM·코넥스 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경기술지주사의 자회사와 DGIST의 입주기업 등 지역에 속한 87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박기환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장의 크라우드펀딩제도와 증권발행절차 전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상무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과 IR자료작성 노하우, 홍성찬 한국거래소 팀장의 한국예탁결제원(KSD) 및 코넥스 상장제도, 대구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인 로보프린트 박정규 대표의 크라우드펀 성공 사례에 대한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예탁결제원 대구지원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대경기술지주회사 및 DGIST 등과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지속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내 중소기업벤들에 대한 자금 조달 지원은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한국예탁결제원 박기환 대구지원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현창희 산학협력단장, 한국거래소 신재식 대구사무소장, 대경기술지주 박기현 대표이사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