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베트남과 러시아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1%, 31.2% 감소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력조정 및 마케팅비 절감으로 이번 분기에 24.0%로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베트남과 러시아도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중국 점유율 확대 성과, 한국에서의 사업 다각화 성과 등이 장기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