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KB증권은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최근 주가는 단기 실적부진 우려에 과도한 영향을 받았으며,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8월 코리안리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55.8% 증가한 284억원"이라며 "투자수익률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5%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남석 연구원은 "성장과 수익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 8~9월 미주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와 '어마'의 영향으로 재보험사의 실적부진 우려가 확산됐다"면서 "다만 실적 악재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 추가적인 하락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