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사드 센티먼트 완화로 주가가 5월 수준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1만65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상승의 주체는 중국의 정치적 고려에 따른 기대감이며 사드 센티먼트 완화가 최대한 반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만약 중국이 인바운드 규제를 완화한다면 12월 사드 관련주를 비롯 특히 동사의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이를 실제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주체가 중국이기에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