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실험적인 음악으로 올해 ‘하드록 라이징’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라이프앤타임이 ‘유니버스(UNIVERSE)’라는 이름의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20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1월24일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리메이크 프로젝트 ‘CHART’를 총 결산하는 단독 콘서트 ‘CHART : the show’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공연은 EP ‘The Great Deep’ 수록곡인 ‘유니버스(UNIVERSE)’와 동명의 타이틀 ‘우주’를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멤버들은 국제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콘셉트와 연출, 완벽한 라이브를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앤타임은 칵스의 베이시스트 선빈과 로로스의 기타리스트 진실, 이들과 함께 유년시절을 보내온 재즈 드러머 상욱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 밴드다. 정규 앨범 ‘LAND’, 송골매, 김창완 등 선배들의 음악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CHART’ 시리즈 등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6월엔 전 세계 68만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록밴드 경연 대회 ‘하드록 라이징’의 아시아 챔피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매 단독 공연마다 특별한 콘셉트와 완벽에 가까운 연주를 들려줘 온 라이프앤타임이 새로운 공연을 연다”며 “단독 공연인 만큼 내년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규 2집 제작에 관한 이야기도 전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4일 정오부터 하나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라이프앤타임 단독 공연 'UNIVERSE'.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