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대신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이폰X 출시 관련 초기반응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4분기 및 내년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신모델(아이폰X) 출시로 최고치가 전망된다"면서 "종전 추정치인 매출액 2조6160억원, 영업이익 1580억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아이폰X에 듀얼 카메라 및 3D 센싱 모듈 공급으로 광학솔루션 매출이 작년 4분기보다 34.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내년에도 광학솔류션 수익성이 전년대비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9조1214억원, 영업이익은 442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5%, 41.2%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연간 실적은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