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약 2개월간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행복 나눔 행사 '하나 해피 셰어링(Hana Happy Sharing)'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하나금융의 정기 사회공헌활동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하나금융을 비롯한 KEB하나은행 등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 학용품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올해 행사 진행 시 사회적기업 활성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모아 내년 3월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개최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기증한 물품을 받고 행복해 하는 이웃이 늘어갈수록 우리 사회 전체가 행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하나금융그룹이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