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인디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 ‘인디스땅스’의 최종 콘서트가 개최된다. 경연의 ‘Top5’로 선발된 밴드 5팀이 출연해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22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방송 ‘KBS올댓뮤직’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마지막 공연이 오는 23일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기프트와 웨터, 에이프릴세컨드와 모브닝, 블루터틀랜드 등 5팀이 선배 뮤지션들과 콜라보 무대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인디스땅스는 지난 8월부터 경연 참가신청을 받으며 시작됐다. 총 326개팀이 약 4개월간의 예선, 본선을 거쳤다. 최종 1위는 밴드 기프트가 차지했다. 기프트를 비롯 ‘TOP 5’로 선정된 팀들은 향후 음반제작에 관한 지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피날레 콘서트는 지난 4개월 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TOP5 팀이 뮤지션 선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준비됐다”며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디스땅스 피날레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