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대신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전장부분 성장 및 광학솔루션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내년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47억원으로 종전 추정치 158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본다"면서 "전분기 대비 230.2%, 전년대비 56.7%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내년 매출은 9조4636억원, 영업이익은 4835억원으로 전년대비 26.2%, 42.2%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그룹의 전장사업 확대로 LG이노텍의 전장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상회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 매출도 전년대비 3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