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싱가포르 경제가 올해 당초 전망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무역부는 성명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4.5~6.5%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너스(-) 2%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는 물론 당초 전망치 3~5% 성장을 훌쩍 상회하는 것.
싱가포르 무역부는 "지역 내 견고한 경제회복세가 싱가포르 경제의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시행 중인 경기확장정책의 종료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2.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