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일시적이고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2839억원, 영업이익은 5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증가, 7.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시장 기대치 600억원에 하회하지만 일회성에 가깝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매출총이익 2328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전년대비 9.1%, 27.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동계올림픽 효과에다가 해외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60%까지 상향된 배당성향과 4000억원을 상회하는 순현금을 감안할 경우 주가는 2만원이 최하단이며, 매수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