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작년 사상 최고 판매실적 기록

입력 : 2018-01-11 오전 11:21:28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작년 역대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자동차 부문은 롤스로이스 86대를 포함해 21.2% 늘어난 6만9272대가 판매됐다.
 
BMW는 5만9624대, MINI 9562대의 판매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3.0%와 10.8% 증가했다.  BMW 모토라드는 2365대로 12.4% 성장했다.
 
뉴 5시리즈는 총 2만4220대 판매로 전년보다 40.3% 증가했다. 이 중 뉴 520d는 9688대로 22.5% 성장하면서 2년 연속 수입차 최다 판매모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3시리즈 판매량은 1만1931대로 1만대를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16.5% 성장했다.
 
4시리즈 판매량 역시 19.3% 증가했으며, 1시리즈는 7%, 2시리즈 3.1%, GT 모델 6.7% 각각 성장했다.
 
또한 X 시리즈도 9613대 판매로 전년보다 25.4% 증가했다. X3가 전년 대비 6.8%, X4는 11.0% 늘었으며, X5와 X6도 전년 대비 각각 61.3%, 43.8%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BMW 그룹 코리아가 작년 역대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사진/BMW 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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