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압구정동 소재의 시네 드 쉐프(Cine de Chef)영화관에서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전날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토요타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전국 고등학생 중 청소년 자활 지원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 매년 1인당 200만원씩을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24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장학증서 수여식과 식사, 2부 영화 관람 순서로 진행됐으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토요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타케무라 사장은 “앞으로 여러분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일들에 대해 밝은 희망을 갖고, 도전과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2018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이 희망을 품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토요타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32명의 학생에게 8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16일 열린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토요타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