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케이블 인수, 다각도 검토중"…CJ헬로는 '부인'

입력 : 2018-01-18 오전 9:04:27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LG유플러스는 18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케이블TV 인수와 관련해 특정 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또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2월14일이다.
 
CJ헬로는 이날 공시를 통해 LG유플러스에 대한 지분 매각설을 부인했다. CJ헬로는 "당사의 최대주주는 현재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CJ헬로의 최대 주주인 CJ오쇼핑도 같은 날 "당사는 현재 CJ헬로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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