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쌍용자동차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생산 및 제조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8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전날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하광용 인력·관리본부장(부사장), 송승기 생산본부장(상무)을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작년 실적 및 현장개선·생산활성화 활동 우수사례 공유, 우수사원 및 조직 포상, 올해 경영현황 및 생산본부 사업계획 설명회, 올해 목표달성 결의, 사외강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쌍용차(003620)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 슬로건을 ‘Jump New 123’으로 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3P(People, Process, Productivity) 역량강화를 통한 제조경쟁력 확보 ▲품질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완성품질 확보 ▲성공적인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질 없이 생산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 생산본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해 최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가 17일 '2018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사진/쌍용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