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 단지 명을 래미안 목동아델리체(Adeliche)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4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가깝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린 목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84㎡C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로 설계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관, 욕실 등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을 구현해서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월세나 전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 또는 독서실, 작업실 등 개인 독립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서울 서부지역의 중심인 목동 생활권내에서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는 품격 높은 단지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인 데다 신정뉴타운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