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위너, 2집 트랙 공개…멤버들 전곡 프로듀싱

입력 : 2018-03-27 오전 11:19:2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컴백 일주일 여를 앞둔 위너가 정규 2집의 트랙 절반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Everyday'를 포함한 앨범의 수록곡들은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4월4일 컴백하는 위너의 트랙리스트 1~6번을 공개했다.
 
1번 트랙은 타이틀곡 ‘EVERYDAY’로 강승윤과 송민호가 작사·작곡하고,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밝은 트랩 장르인 곡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매일’이라는 소재를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2번 트랙은 강승윤이 작사·작곡하고, 송민호와 이승훈이 가사에 참여한 ‘AIR’, 3번 트랙은 송민호가 작곡, 이승훈과 MILLENIUM 작사에 참여한 ‘여보세요(HELLO)’다.
 
이 외에 앨범에는 송민호의 자작곡이자 솔로곡 ‘손만 잡고 자자(TURN OFF THE LIGHT)’, 강승윤이 작사·작곡, 송민호와 이승훈이 가사 참여한 ‘LA LA’와 ‘애 걔(FOR)’가 실린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2014 S/S' 이후 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소속사는 "데뷔 때부터 앨범을 프로듀싱했던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12트랙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며 "히트곡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에서 선보였던 트로피컬 사운드보다 한층 진화한 음악일 것"이라고 전했다.
 
4월4일 컴백하는 그룹 위너의 2집 앨범 'Everyday' 트랙리스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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