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스지어드밴텍(049470)(SGA)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7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1.9%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억4900만원으로 189.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0억8700만원으로 30.9% 줄었다.
에스지어드밴텍은 "통합보안솔루션의 관공서 수주가 증가하고 윈도7 출시와 모바일기기 사용증가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임베디드 사업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로 전체 매출이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하드웨어업체에서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하며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작년 상반기 이뤄진 인수합병에 따른 지분법손실 등으로 당기순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은유진 SGA 대표는 "작년은 통합보안을 완성하기 위한 전초단계였다"며 "올해 매출 700억을 달성하고 소프트웨어업계 1위로 미래 선두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