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듀오 체인스모커스가 싱글 '썸바디(Somebody)'를 발표한다.
20일 소니뮤직은 이날 저녁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신예 R&B·힙합 듀오 데이(THEY.)의 멤버 드류 러브가 보컬로 참여했다.
신곡은 피아노 연주와 드류 러브의 감성적인 보컬로 시작되는 슬로우 템포의 곡이다. 소니뮤직 측은 "체인스모커스의 감성적인 면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곡은 올해 초부터 진행하는 '싱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한 것이다. 듀오는 1월부터 'Sick Boy', 'You Owe Me', 'Everybody Hates Me'까지 매달 한 곡씩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2012년 싱글 '이레이즈(Erase)'로 데뷔한 체인스모커스는 미국 출신의 EDM 듀오다. 데뷔 이후 콜드플레이, 티에스토, 데이어 등의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성장해왔다. 대표곡 'Closer'로 2016년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고 같은해 미국 디지털 송 차트, 스트리밍 송 차트, 라디오 송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Best of me'를 공동작업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체인스모커스 'Somebody'. 사진제공=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