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열혈전기의 IP(지적재산권) 신규계약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M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문화부 산하의 중전열중문화발전과 열혈전기IP 정식 수권 합법화 공식 창구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의 IP보호 및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달 17일 계약을 발표한 뒤 5건의 신규IP 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라이선스 매출의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MMORPG 이카루스M은 넷마블과의 퍼블리싱 계약 철회 후 국내외 직접 퍼블리싱으로 선회했다"며 "퍼블리싱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흥행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7월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