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웹젠(069080)은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47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27%와 122% 증가했다.
웹젠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에서 '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더불어 신규 개발 게임을 출시해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올 1월 중국에 출시한 '뮤 오리진2'(기적MU:각성)는 중국 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웹젠은 올 상반기에 뮤 오리진2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말에는 웹젠의 일본법인 '웹젠재팬'이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레전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국내외 여러 개발사를 만나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 기회를 찾고 자체 개발진의 신작 개발을 독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웹젠이 지난 1분기 매출 547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웹젠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