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미국 물류기업인 DSC 로지스틱스(Logistics) 인수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11일 오전9시12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거래일 보다 4.87%(7500원)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흥국으로 집중했던 글로벌 인수합병(M&A) 포트폴리오를 선진국으로 확대했다”며 “글로벌 사업 부문의 외형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미국의 DSC 지분 90%를 2314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DSC는 1960년에 설립된 회사로 창고관리, 수송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