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QM3 RE S-에디션(S-Edi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이달 중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QM3 RE S-에디션은 여름시즌 200대 한정 판매되며, 아이언 블루(Iron Blue)를 새로운 바디 컬러로 추가해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국내 판매하던 차량에 아타카마 오렌지, 아메시스트 블랙, 쇼콜라 브라운 등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색깔을 적용했다.
르노삼성은 11일 QM3 RE S-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이달 중순 정식 출시한다. 사진/르노삼성
QM3 RE S-에디션에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들도 대거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알칸테라 시트와 키킹 플레이트, 블루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차량 외관에 부착된 S-에디션 전용 배지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으로 스페셜 에디션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아이언 블루를 통해 QM3는 총 10가지 바디 컬러를 갖추게 됐다. QM3는 바디와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3가지 루프 컬러를 투톤으로 조합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QM3는 2013년 국내 출시 당시 7분만에 1000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소형 SUV 붐을 일으킨 모델이다. 17.3km/l의 동급 최고 연비,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스마트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