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YB와 국카스텐의 합동 공연 '몽타주(MONTAGE)'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디컴퍼니와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에는 푸른색 계열의 윤도현과 붉은색 계열의 하현우가 만나 보랏빛 색을 내는 장면이 그려진다. 같은 록 밴드이지만 서로 다른 컬러의 음악을 하는 두 팀이 시너지를 내는 장면을 형상화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역시 서로의 손목을 붙잡고 있는 이미지로 그려졌다. 소속사 측은 "대결하듯 혹은 서로 의지하듯 손목을 붙잡은 모습으로 두 팀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영상과 포스터에서 보듯 두 팀이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열광적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에선 YB와 국카스텐 각 밴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팀별 무대는 물론, 특별한 합동 무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현재 두 팀 모두 구성·연출에 적극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은 오는 9월1~2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YB·국카스텐 콜라보 공연 '몽타주' 티저 영상.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디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