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J팝의 여왕' 우타다 히카루가 정규 7집을 발매했다.
3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은 우타다 히카루의 7번째 오리지널 앨범 '첫사랑(初?)'을 한국 라이선스 음반으로 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차트, 주간 차트의 CD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아이튠스와 레코초쿠(recochoku), 모라(mora) 등 총 9개의 디지털음원 서비스 업체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랭킹 1위에 오르며 인기다.
히카루는 1998년 15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 일본의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데뷔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는 일본 오리콘 역대 앨범 랭킹 1위로 기록됐고, 이후 2016년 'Fantome'까지 총 6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다. 20년 동안 인간 본연의 순수한 감정을 투명한 음색과 솔직한 가사에 담아낸 가수로 평가받는다.
새 앨범은 8월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디지털 음원은 각 서비스 업체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우타다 히카루. 사진/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