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JYP Ent.(035900)(JYP엔터에)에 대해 트와이스와 갓세븐 등 주요 그룹의 공연 투어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달 트와이스는 일본 4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돔 공연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갓세븐도 올해 첫 유럽 투어를 포함한 17개 도시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갓세븐의 월드투어와 트와이스 일본 아레나 투어, 아시아 공연으로 올해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대비 124.5% 증가한 223억원이 기대된다”며 “주요 그룹이 데뷔 3~4년차로 높은 이익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믹스나인 우승자 신류진을 포함한 신인 걸그룹이 늦어도 내년 1월 데뷔할 예정”며 “이후에도 중국 보이그룹 1팀,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도 내년 데뷔해 연예 기획사 3사 중 가장 많은 신인 그룹을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