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바람도 공기도 상쾌한 어느날에/ 우리 손을 잡고 산책을 할까'
감성 듀오 '달에닿아'가 1년 만에 싱글 '산책을 할까'를 발매한다.
시간을 함께 하고픈 이와 잔잔한 풍경을 거닐며 든 상념을 풀어낸 곡이다. 눈을 마주치는 순간 너와 나는 음악이 되고 웃음소리는 음표로 새겨진다.
'우리의 눈부신 찰나를 모아/마음 속에 소중히 담아두고/ 잊지 않고 언제든 꺼내어 부르면/ 너와 나 피어날거야'
이번 싱글은 달에닿아가 애프터눈레코드로 이적하고 발표하는 1년 만의 신곡. 베이시스트 노디(Noddy)가 프로듀서를 맡아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듀오는 "이 곡을 떠올렸을 때 가벼운 산책의 시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며 "언제 어디에서나 그 날의, 그 곳으로 갈 수 있게"라고 설명했다.
감성 듀오 '달에닿아' 새 싱글 '산책을 할까'. 사진/애프터눈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