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장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실에서 소외계층의 법률지원과 건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장은 협약에 따라 화재·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무료 법률지원하고 ▲소외계층 대상 임직원 봉사활동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전문위원 추천 ▲취약계층 법률상담 및 법률절차 무료지원 ▲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관련 법률지원 등을 하게 된다.
광장의 안용석 대표는 "법률지원을 통해 세상을 밝게 해나가는 데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은 2007년 공익활동위원회를 출범한 이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우인형' 입양 및 사회공헌, 한국컴패션 법률자문, 난민법률지원 등 다양한 법률교육, 법률자문 및 공익 소송 등을 전개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실에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법무법인 광장 한원규 변호사, 안용석 대표변호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흥권 회장, 김영수 사무처장. 사진/광장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