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의 컨텐츠 업데이트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출시 2주년 기념으로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며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오는 28일에는 ‘리니지M'의 컨텐츠 업데이트도 단행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25억원, 1300억원으로 숨고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숨고르기는 구조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컨텐츠 업데이트와 내년 1분기 신작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1분기에는 ‘리니지2 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 신작이 대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