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게임)'윈드소울' 영웅을 수집해보자…'윈드소울 아레나'

이용자 직접 조작 지원…'히어로 무빙 시스템' 눈길

입력 : 2018-10-11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윈드소울'이 수집형 카드 전략 대전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영웅을 실시간으로 조작하는 '히어로 무빙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 자회사 조이맥스가 지난 2일 출시한 '윈드소울 아레나'는 RPG 윈드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윈드소울에 등장하는 영웅을 수집해 이용자 간 대결(PvP)을 펼칠 수 있다. 
 
윈드소울 아레나의 PvP 콘텐츠는 '일대일(1:1) 아레나'와 팀을 구성해 겨루는 '이대이(2:2) 아레나'로 구성됐다. 제한된 시간 동안 상대방 영웅을 제압하면 승리한다. 제한 시간 내에 상대를 쓰러트리지 못하면 각 영웅의 남은 체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이대이 아레나는 친구와 함께 대전에 참여할 수 있는 PvP다.
 
윈드소울 아레나는 이용자가 직접 전략 대전에 참여하는 히어로 무빙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뒀다. 원하는 위치로 영웅을 직접 움직여 이용자가 전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PvP에 맞게 세로형 방식을 도입했다.
 
윈드소울 아레나는 마궁사 '클로이', 마검사 '레오', 마도사 '카일리' 등 3명의 영웅과 '소환수'·'스킬 룬'을 수집해 육성하는 성장 시스템을 결합했다. 소환룬은 공격 능력을 지닌 소환수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총 2가지 종류로 일반·에픽·레전드 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자신이 선택한 영웅 특성에 맞는 원거리·근거리·마법·범위·버프 등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소환룬 8개를 선택해 나만의 덱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챌린지 모드'를 선택하면 매일 새롭게 주어지는 카드 덱으로 '아레나 챌린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최대 7승까지 도전할 수 있고 승리할 때마다 보상을 얻는다. 3번 패배하면 도전이 종료된다.
 
조이맥스가 지난 2일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카드 전략 대전 게임 '윈드소울 아레나'. 사진/위메이드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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