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이 원정희(
사진)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최근 고문으로 영입했다. 조세 및 관세그룹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광장은 9일 원 전 청장 영입사실을 이같이 밝히고 "오랜 경험을 통해 탁월한 실무감각을 갖춘 최정예 전문가 영입으로, 현장에서 직접 세무조사에 대응하는 세무조사 대응팀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전 청장은 육군사관학교 36기 출신으로, 서울국세청 재산세국·국세청 감사관실·서울국세청 조사국·국무총리 국무조정실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4년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 뒤 2015년 12월 퇴임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