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090선을 회복했다.
15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8포인트(1.34%) 상승한 2092.1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454억원, 144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6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3.28%)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2.88%), 기계(1.94%), 전기전자(1.78%), 금융업(1.64%) 등도 강세다. 반면 종이목재(-0.60%)와 섬유의복(-0.18%)은 유일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7.63포인트(1.12%) 오른 690.7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90억원, 기관이 2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0.41%) 하락한 11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