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4월27~28일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17일 공연 제작사인 BEPC는 페스티벌이 오는 4월27~28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피크닉 요소를 도입해 기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과 차별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은성 BEPC 대표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적인 요소를 포함할 예정"이라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뮤직 페스티벌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랜드는 다양한 EDM 페스티벌 개최지로 발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주최 측들은 특색있는 구조물에 아트워크를 조성하거나 테마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놀이공원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EDC)'이 이곳을 장소로 선정했다. BEPC가 주관하는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 역시 올해부터 이곳을 개최 장소로 결정했다.
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1월17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양일권 구매 가능하다.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사진/BEPC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