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애경산업은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 ‘살라리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 솔트 덴텔케어 브랜드 '살라리움' 제품 이미지. 사진/애경산업
살라리움은 순도 높은 소금을 담은 프리미엄 솔트치약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게랑드 해안지역에서 나는 게랑드 솔트 △잉글랜드 에식스 카운티 말돈 마을의 말돈 솔트 △안데스 산맥이 형성된 시점에 소금 호수에서 채취한 호수염 등 세 종류다.
브랜드명 ‘살라리움’은 소금의 어원인 라틴어로 봉급을 뜻하는 샐러리(Salary)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소금이 고대 로마시대부터 화폐로 사용됐던 점에 착안해 귀한 소금의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
살라리움 치약은 기존 소금 치약의 짠 맛을 보완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치약의 맛을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식물이나 미네랄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을 기초로 해 치약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가공된 원료를 97% 이상 사용했다. 동물성 원료, 석유계 계면활성제, 타르색소 등 7가지 성분도 배제했다.
제품별 특징과 효능을 살펴보면 '살라리움 시브리즈민트향'은 프랑스 게랑드 해안지역에서 나는 천일염인 게랑드 솔트를 담아 미네랄이 풍부하며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살라리움 클래식페퍼민트향'은 영국 전통방식으로 수확해 깨끗하고 쓴맛이 없는 고급 식재료 말돈 솔트를 담았다. '살라리움 크리스탈민트향'은 안데스 산맥이 형성된 시점의 순도 높은 호수염을 담은 치약으로, 잇몸 질환 예방 성분을 함유해 치주질환 및 치은염을 예방해준다.
살라리움 브랜드 담당자는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용소비재(FMCG)인 치약도 고급화 트렌드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살라리움 치약은 자연에서 얻는 성분을 기초로 한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치약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