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넬(NELL)이 올해 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오는 4월19~21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 '2019 콰이트 옛 라우드(2019 QUIET yet LOUD)'를 연다고 밝혔다. 2014년 'NEWTON'S APPLE'부터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넬의 시즌제 공연이다.
지난해 연말 열린 'CHRISTMAS IN NELL'S ROOM 2018' 이후 올해 첫 단독 콘서트다.
공연에서는 기존 원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곡들을 11월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앨범으로도 발매했다.
넬 멤버들은 "넬의 시즌제 공연인 'NELL'S SEASON'은 새로운 계절의 감정을 공유하는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 역시 넬 만의 특별한 사운드로 관객 여러분과 봄을 맞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넬의 단독 콘서트 NELL'S SEASON 2019 'QUIET yet LOUD'는 7일 오후 8시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불법 티켓 거래를 막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11시59분까지 신용 및 체크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넬 봄 콘서트 '2019 QUIET yet LOUD' 포스터.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